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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경제활력 회복 새로운 계기"
등록일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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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오전 대외경제 장관회의를 열고 국내외 경제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역시 화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었죠?

네, 그렇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년 7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됐다며, 한미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은 어려운 대외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한미 FTA 효과를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재정 건전성의 확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IMF 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내년에는 2% 수준에 이르게 된다며, 유럽 재정위기를 거울삼아 우리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책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모 세대가 누린 넘치는 혜택이 부메랑이 되어 자녀세대에게 과중한 계산서로 돌아가지 않도록, 건전한 재정 운용에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빈개도국에 대한 특혜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정부는 최빈개도국에서 생산하는 셔츠와 바지 등 공산품과 주스류와 주류 같은 농수산물 등 총 253개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최빈개도국은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라오스, 네탈 등 48개 국가로, UN에서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지정했습니다.

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에서 최빈개도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0.8%였고, 앞으로 1%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에 이런 방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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