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이번 주 초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품목들이 무역 1조 달러를 견인했는지 수출 효자 품목들을 살펴봤습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1976년, 우리 힘으로 만든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포니 자동차 5대가 에콰도르 수출길에 오릅니다.
자동차 수출길을 연지 35년 만에, 올해 우리나라는 자동차 300만대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세계 선박 발주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누르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휴대전화는 지난해 4억대 이상이 해외로 팔려나가면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와 선박, 휴대전화, 반도체는 2000년대 들어 우리 수출을 이끈 효자 품목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70년에는 섬유류와 가발, 합판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80년대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습니다.
이처럼 수출 효자 품목들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습니다.
무역협회 조사를 보면 지난 10년 동안 수출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평균 67.9%를 기여했고, 지난해 수출로 인해 유발한 취업자는 4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무역협회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역의 날 행사를 열고, 수출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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