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와 관련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에 대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EU, 한미FTA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세계 경제침체의 여파로 우리 경제가 둔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세계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나타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지난 5월 3.8%에서 지난 달에 3.4%로 내려잡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내년 유로지역 성장률을 1.8%에서 0.5%로 크게 낮췄습니다.
국내 경제는 고용과 서비스업 등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일부 실물지표가 다소 둔화되고 물가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장기화될 수 있는 성장둔화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서비스업 선진화와 신성장동력 확충 등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경제영토 확장을 통해 장기화 될 수 있는 성장둔화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
박 장관은 또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며, 한EU, 한미FTA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으로 삼고, 경제 재도약의 계기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세계 경제 여건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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