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소득 2분기 연속 증가세…저축은 감소
등록일 : 2011.12.07
미니플레이

올해 3분기 국민소득이 늘어난 가운데, 저축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늘긴 했지만, 지출이 소득보다 더 많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올해 3분기에 국민소득은 늘고 저축은 줄었습니다.

지출이 소득보다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먼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분기보다 0.8%,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3.5% 증가했습니다.

지난 2분기 3.4%에 이어, 2분기 연속 3%대의 저성장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반면에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0.8% 증가해,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총저축률은 31%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최종소비지출의 증가세가, 처분가능소득의 증가세를 능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손민중/ 수석연구원 / 삼성경제연구소

“구조적으로는 고령화 진전 등 인구구조 변화의 이유가 있고 그리고 가계부채 증가와 최근 물가 상승 때문에 저축률이 하락했다고 생각합니다.”

3분기까지 성장률이 3%대에 그치면서, 올해 4% 성장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문제는 내년에 성장률이 올해보다 더 하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내년 예산의 조기집행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