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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값 안정 대책···유통 축소하고 소비 촉진
등록일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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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쇠고기 값은 여전히 비싸기만 합니다. 이유는 바로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인데요.

이에 정부가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한우는 모두 5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에 산지 소값은 내려가는 반면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비싸기만 합니다.

이에 정부가 쇠고기 유통구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생산자 중심의 대형 가공유통업체를 육성해 기존의 유통구조를 3단계로 단축시킨다는 겁니다. 

정부는 유통구조 개선만으로도 6.4%의 가격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규용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수집상하고, 도축장하고, 도매상을 한 군데에서 묶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유통비용을 아마 지금 대략 추산해도 6.4%가 절감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절감을 시키겠다는 얘기입니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그동안 가격이 비싸서 상품화되지 않았던 송아지 고기 시장을 개척합니다.

정부가 농가로부터 6개월령 육우 송아지 1000두를 시범적으로 구매하고, 다양한 송아지 요리법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 5만 세트를 할인판매하고 명절 이후에도 농, 축협을 통한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생산두수 조절을 위해 저능력 암소의 출하를 촉진하는 등 소 값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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