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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이 고졸자 취업지원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현장을 찾아 점검했습니다.

고교생들과 취업자들에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정부는 고졸자 취업 지원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고졸자 3단계 취업지원사업'의 집행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와 IBK기업은행을 방문했습니다.

'고졸자 3단계 취업지원사업'은 정부가 고교생에게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구직 기간엔 맞춤형 일자리 찾아주며 취업 후에는 진학을 독려하는 제도로, 올해 6천356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김 차관은 용산공고에서 산업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취업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IBK기업은행의 고졸 출신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큰 꿈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낙관적인 마음 자세를 잃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김동연 차관 / 기획재정부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잘 될거라는 희망 가져라"

김 차관은 이어 고졸 신입행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취업을 결심한 과정, 취업 후 근무여건 등 의견을 들은 뒤, 고졸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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