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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기, 1분기 '흐림' 2분기 '맑음'
등록일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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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분기엔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용남 기자입니다.

올해 1분기 기업 실적은 지난해 4분기보다 더 하락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이 23일 동안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88로, 3분기 연속으로 기준치 100 밑으로 나타났습니다.

BSI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된 것으로, 1분기 실적은 매출과 내수, 수출, 경상이익 모두 전분기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업종별 지수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 힘입어, 반도체와 전기기계 실적 BSI가 각각 126과 103으로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기업들이 다가올 2분기 경기는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기업들의 2분기 전망 BSI는 재고와 자금사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고, 업종별론 조선과 비금속, 석유정제를 빼고 모두 경기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지경부는 유럽 재정위기와 중동발 유가불안, 중국 등 신흥국 성장둔화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예전에 비해 경기 개선을 기대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대감이 실제 경기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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