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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봄소식 일러…경제활력 상승 총력"
등록일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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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인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조정됐습니다.

하지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 경제에 봄소식을 전하기엔 이르다면서, 경제활력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기관리대책회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이어지던 경기 둔화세가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함으로써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우리나라에 부여한 이래 사상 최고의 등급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경제와 정책기조에 대한 국제심판의 판정이 긍정적으로 내려지고 있고, 또 우호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재정건전성과 대외건전성 그리고 우리 은행의 신용등급, 그리고 북한 리스크 등의 관리에 적극 협조에 주신 모든 부처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범정부적인 노력을 더욱 기울여서 지금 single A 수준에서 double A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한 마리 제비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 우리 경제에 봄소식을 전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지표 개선이 반도체·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호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유럽 재정위기와 이란의 지정학적 위험, 그리고 미국의 경기회복 등도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있으며 최근에 간간이 취약한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연초의 반구십리의 각오를 되새기면서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3.26~27일 열린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안보측면 뿐만아니라 경제와 통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기간 중 우리측은 24차례의 양자 정상회담과 9차례의 총리급 양자회담을 열어서 에너지, FTA, 투자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합의를 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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