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어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FTA 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300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미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12개 부처 6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기획재정부 김동연 2차관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FTA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 등 주요 추진계획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우선 중소기업 300곳을 선정해 2년 동안 컨설팅에서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독자진출이 어려운 곳을 '수출 인큐베이터'로 지정해 해외거점으로 특화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시카고, 인도의 뉴델리 등을 수출 인큐베이터로 지정해, 자동차부품 수출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아울러 FTA 무역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컨설팅을 강화하고, FTA 활용 이력 시스템을 만들어 중복 수혜도 막을 방침입니다.
김 차관은 기업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2차관 (기획재정부)
"경제시스템 자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FTA 활용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할 수 있는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관계부처 또는 기관에서 최대한 중지를 모으고 매주 협의회를 개최..."
정부는 FTA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렌지와 포도주스 등의 관세인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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