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본격 가동
등록일 : 2012.04.18
미니플레이

다음 달까지 가동되는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1332'번으로 신고하면 곧바로 조사가 이뤄지고, 금융지원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용남 기자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미 운영 중인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해, 다음 달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사금융 관련 상담 신고가 해마다 배 이상 급증할 만큼 피해가 심각하지만, 그 동안 단속과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일원화된 체제를 갖춘 겁니다.

조성래 실장/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

“과거에는 금감원에서 접수를 해서 경찰,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를 했는데 이번에는 검찰, 경찰, 관련 유관기관이 파견을 직접 나와서 상주하면서 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업무가 처리될 수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과 고금리 대출 등 불법 사금융에 피해를 입은 경우, 국번 없이 1332번으로 신고하면 곧바로 수사가 이뤄집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상담 후  1:1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되고, 신고 정보는 수사기관에 제공해 불법 사금융업자 단속에 활용하게 됩니다.

또 별도의 현장상담반이 구직센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불법 사금융 신고 접수와 맞춤 상담도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넷 신고는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119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되고, 방문 신고는 서울 금감원과 지방 4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피해자 본인과 가족 외에도 관련 정보를 아는 경우 접수할 수 있고 업계 종사자의 내부 고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