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진출했다가, 최근 FTA가 속속 발효되면서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른바 'U턴 기업'들을, 업종별 전담팀을 꾸려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정부가 해외에 진출했다가 다시 돌아온 기업, 즉 'U턴 기업'의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를 위해, '업종별 U턴 기업 태스크포스' 출범을 위한 사전 회의를 가졌습니다.
조석 지경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의료산업협회 등 10개 협회와 코트라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U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악세사리와 의료, 신발, 전자 등 5개 업종에 대해서, 업종별로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TF는 앞으로 구체적인 U턴 수요를 발굴하고, 특히 집단적인 U턴 수요가 있을 땐 해당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관련기관들도 함께 움직입니다.
코트라는 U턴 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칭다오와 상하이 등 코트라 무역관에, 다음달까지 U턴 기업 지원 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FTA에 즈음해 한국기업들이 돌아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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