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전기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습니다.
직장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 내 절전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정숙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사무실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컴퓨터와 전자기기들.
평소 직장 내에서 얼마나 절전을 실천하고 있을까.
직장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도, 생활 속의 작은 노력과 의지로 큰 절전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우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를 돌리면 전력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내온도는 26℃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냉방온도를 준수하는 것은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법입니다.
실내 온도를 1℃ 높이면 7% 가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복장을 조금만 가볍게 해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넥타이 등을 생략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은 체감온도를 2~3℃ 정도 내려,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무기기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컴퓨터 모니터에 절전모드를 설정해두고, 프린터, 스캐너 등이 결합된 복합기를 사용하면 추가적인 절전도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점심시간이나 야간에는 전체 일괄 소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만 점등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사무실에서 지킬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쌓이고 쌓이면 전기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이러한 지혜의 실천이 필요해 보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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