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도 보셨듯이 이번 G20 정상회의의 최대 화두는 역시 유럽발 금융위기의 해소였습니다.
정상들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세계경제의 회복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현아 기자입니다.
G20 정상들은 그리스가 유로존 내에서 개혁작업을 진행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와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럽연합 국가들이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 재정협약'을 유럽의 재정통합을 향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재정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성장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있는 성장은 G20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고 밝히고, 이는 전 세계에 걸쳐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성장을 통한 세계 경제 회복을 전망했습니다.
또 IMF의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 구제금융 재원을 4천650억달러로 늘리기로 확정했습니다.
2010년에 약속한 IMF의 지분.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선, 신흥경제국의 세계 경제 내 비중을 고려해 개혁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해 온 녹색성장 등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행 사항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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