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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주의' 발령...전력수요 관리 총력
등록일 :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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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늘도 아슬아슬한 전력수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으로 전력 예비율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후 2시 15분 전력거래소 상황실.

전력 비상경보 3단계인 '주의'가 발령 됐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이어지는 주의 경보 발령입니다.

주의 단계는 예비전력이 200만 킬로와트 이상 300만 킬로와트 미만인 상태가 10분간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예상치 못한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가정과 산업계 모두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예비전력 449만 킬로와트를 시작으로 11시 20분 '관심' 단계에 돌입한 뒤, 오후 2시 15분 '주의' 경보로 바뀌었다가 3시 55분 다시 '관심'으로 전환됐습니다.

최대 전력수요는 7천365만 킬로와트, 예비전력 325만 킬로와트로, 전력 예비율은 4.4%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업체와 하루 전에 협의해 미리 전력 소비를 줄이는 '주간 예고제'를 4천549개 업체와 함께 시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 가동 준비에 들어간 고리 원전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전력수급에 큰 도움이 전망됩니다.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 /  전력거래소

"이번 주말에는 고리원자력 1호기 완벽 가동된다. 일요일에는 출력이 최대로 올라가 큰 보탬이 될 것"

전력 당국은 각 가정과 회사에, 오전 11시에서 12시, 그리고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엔 특히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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