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채 매입 중단해도 영향 거의 없어"
등록일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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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도 문제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우리나라의 국채 매입 방안을 보류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정부나 금융시장은 실질적인 파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일본이 국채 매입을 중단하더라도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금융당국도 전체 외국인이 보유한 원화채권이 9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원화채권 보유 규모는 6천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일본의 매입 번복 자체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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