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1만7천ha…신속 보상 추진
등록일 : 2012.09.18
미니플레이
태풍 '산바'에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특히, 제주와 경남 지역의 벼와 밭작물 피해가 컸는데요.
정부는 빠른 피해 집계를 통해, 보상과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이은 태풍에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태풍 '산바'로 피해를 본 농작물의 면적은 잠정집계로 1만7천 핵타르, 이 가운데 벼와 밭작물 침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피해 면적의 절반은 수확을 앞 둔 벼의 침수와 쓰러짐 피해였고, 콩과 무, 감자 등 밭작물도 7천ha 이상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태풍이 관통한 제주와 경남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고, 제주는 지난 볼라벤 피해로 재파종된 작물이 다시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상심이 더 컸습니다.
아직 피해 접수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무엇보다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피해 집계를 빠르게 마무리해 신속히 재해보상금 지급을 집행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239회) 클립영상
- 농작물 피해 1만7천ha…신속 보상 추진 1:31
- 태풍에 과실농가 낙과 피해…복구 시작 1:38
- 강원지역 산사태 피해…도로 '신속 복구' 1:31
- 낙동강 수위 안정세…홍수 위기 벗어나 1:35
- 시민들 UCC로 '태풍 알리미' 적극 나서 1:56
- 올해 태풍 4차례…잦은 태풍 원인은? 1:39
-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일 방한 0:27
- 이 대통령, '내곡동 특별법' 심의 보류 0:40
- 김윤옥 여사 "통일항아리, 실질적 통일준비" 0:33
- '성폭력대응' 인력 1천707명 보강 0:34
- 日, 전 재외공관에 독도홍보 지침 하달 0:41
- 성수품 공급 확대, 재난지원금 선지급 1:43
- "사과·배 추석 7~9일 전에 사면 저렴" 0:32
- 김용환 차관, 사회복지시설 격려 방문 0:22
- 中 만주사변 국치일…대규모 '반일 시위' 2:02
- 中 해양감시선 대거 센카쿠 진입 0:29
- 인구 늘리기 위해 공무원이 조직적 '위장전입' 1:53
- 소비자 평가마당 활짝…'SUV 첫 대상' 1:44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27일 상고심 선고 0:26
- 성폭행 전력 학생 대학 입학 취소 0:31
- '미군기지 주변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 개최 0:30
- 줄지 않는 아르바이트 피해 [캠퍼스 리포트] 2:57
- 사운 이종학 선생 특별 기획전 [캠퍼스 리포트] 3:05
- 규제완화, 취약계층 보호 [와이드 인터뷰] 19:36
- 이주호 교육부 장관 나로호 발사준비 현장방문 [정책, 현장을 가다]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