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기업의 애로를 귀담아 듣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대형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272개사와 1천2백여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수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시 부스를 돌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 “이것(모델)만 보고 사나요?”
관계자 “가수 카라도 보고... 한국 사람이 많이 먹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져서...”
이에 앞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과 정부가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
“개별기업의 애로도 정부가 귀담아서 들어주고 해결해 주고 하는 것이 금년 당면한 4/4분기 뿐 아니라 앞으로 기업들이 수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겠느냐.”
이 대통령은 수출을 많이 하는 것은 개별 기업의 이익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된다며 기업의 노력도 주문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할 때 각종 혜택이 축소되는 것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가운데,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
“혜택을 한꺼번에 중단하는 게 아니고 상당기간 보유하면서 대기업으로 껑충 뛰어나갈 수 있는 과도기적 지원을 하는 것을 정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무역협회나 코트라 등 지원기관을 적극 활용해 해외 시장개척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4분기에 총력을 기울여 한국의 수출역량을 보여주자고 독려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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