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나로호 발사 일정은 새부품 교체로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는데요, 부품 교체와 국제기구 통보 절차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다음주 중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정부가 밝힌 나로호 발사 재시도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정부는 발사예정일을 바꿀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기간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발사에서 문제가 됐던 어댑터 부품 교체로 발사일은 빨라야 다음주 중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현재 어댑터 부품을 러시아에서 국내로 이송할 예정으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어댑터는 교체하는데는 하루가 예상되고 테스트에는 6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어댑터가 국내로 들어오면 작업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노경원 (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입고된 다음에는 부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테스트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당일에도 떼었다 붙였다 했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하지만 새 어댑터를 교체하더라도 당장 발사는 어렵습니다.
보통 발사 1주일이나 열흘 전에 국제해사기구 등에 발사 일정을 통보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런 모든 상황을 감안할 때 나로호 발사는 다음주 중순에서 24일 안에는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170회) 클립영상
- 위조부품 적발···영광 5·6호기 가동 중단 2:05
- 나로호 발사 중단,'연결부 결함'이 원인 1:33
- "발사 재시도, 이르면 다음주 중순 가능" 1:38
-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가 변수 1:33
- 이 대통령, 민주주의 소중함 강조 예정 1:59
- 靑 "김윤옥 여사 특검조사 발표 사실과 달라" 0:37
- 외환보유액 석 달째 사상 최대치 경신 0:31
- 금융연구원 "내년 성장률 2.8% 전망" 0:33
- "내년 고용 증가 20만명대로 추락 가능성" 0:33
- "4대강 보 철거하면 기후변화 대응 어려워" 1:56
- 美 대선 D-1···오바마 조기투표 '우세' 1:34
- 중국 최고권력 교체···'시진핑 시대' 눈앞 0:30
- 시험장에 휴대전화 갖고가면 '부정 행위' 1:42
- 서울시, 수능일 지하철·버스 대폭 증편 0:38
- 2013학년도 수능 문제지·답지 배부 시작 0:26
- 올해 '수능 한파' 없을 듯…평년기온 예상 0:30
- "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시니어 리포트] 3:12
- 클래식의 귀환, '고음악' [캠퍼스 리포트]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