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는 역시 날씨입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고, 날씨 변화도 잦을 것 같은데요.
기상상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로호 발사가 예상되는 다음주 광주 전남 지역 평균기온은 평균 섭씨 6도에서 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은 15에서 22mm에 날씨 변화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발사장이 있는 전남 고흥 지역의 경우 27일 이후 비 예보가 없어 발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난 1,2차 발사 때보다 크게 떨어진 기온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항우연은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라면 발사에 지장이 없고 고흥 외나로도의 경우 12월 초까지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날씨변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예비일 마지막날인 다음달 5일까지 발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나로호를 기립한 상태에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문제해결에 시간이 걸려 발사는 내년 2월 이후로 연기될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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