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초 뒤 음속돌파…9분 뒤 위성분리
등록일 : 2012.11.29
미니플레이
나로호는 이륙한 뒤 9분이 지나면 최종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륙부터 위성분리까지 과정을 여정숙기자가 시간대별로 정리했습니다.
자동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붉은 화염과 굉음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른 나로호..
나로호는 이륙한지 54초후 고도 7킬로미터에서 음속을 돌파합니다.
발사 후 3분 35초가 되면 로켓 1단과 2단을 연결하는 페어링이 분리됩니다.
1.2단 페어링 분리는 발사장에서 245킬로미터 떨어진 고도 177킬로미터 부근에서 이뤄지는데 지난 1차때는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아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어 3분 49초가 되면 1단 엔진 정지명령이 내려지고, 3분 52초에는 1단 분리가 이뤄집니다.
위성을 실은 2단 로켓은 계속 하늘을 날다가 6분 35초에 엔진점화가 이뤄집니다.
이후 약 7분 33초에는 2단 로켓의 연소가 종료되고 목표궤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9분이 되면 고도 300킬로미터에서 마침내 위성분리가 이뤄집니다.
위성분리까지 순조롭게 이뤄지면 나로과학위성은 초속 약 8킬로미터의 속도로 궤도에 진입해 지구 주변을 돌게 됩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290회) 클립영상
- '우주를 향해'···나로호 오늘 발사 1:26
- 관광객 발길 이어져…"발사 성공 염원" 1:55
- 흐린 날씨···발사에 문제 없을 듯 1:43
- 1·2차 문제점 보완…3차 '성공 기대감' 1:47
- 54초 뒤 음속돌파…9분 뒤 위성분리 1:29
- 나로과학위성, 국내 우주기술 테스트 1:51
- "2014년 잠재성장률 이상 성장할 것" 2:04
- 국제결혼 비자 발급요건 '강화' 1:37
- "최첨단 정보통신, 사회적약자에 도움돼야" 0:33
- 김윤옥 여사, 적십자 '사랑의 선물제작' 참여 0:29
- 최광식 장관, 강원도 군부대 격려 방문 0:23
- 다음달 3일부터 대형건물 '20도 이하' 1:36
- 전기료 미납가구도 난방전기 사용 가능 0:33
- 시대별 영화포스터 변천사 [시니어 리포트] 2:06
- 중앙선관위 "대선 부재자투표 대상자 108만명" 0:34
- 경찰, 연말맞아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 0:20
- '도서관서 밤새 꿈을 읽다' [캠퍼스 리포트] 2:32
- 내 생애 첫 솔로비행 [캠퍼스 리포트]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