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외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비스수지와 상품수지가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32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재작년보다 171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치이자 1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것입니다.
역대 최대 경상흑자에는, 무엇보다 서비스 수지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한몫을 했습니다.
홍경희 과장 / 한국은행 국제수지팀
“주 요인으로 보면 운송수지와 건설 서비스 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확대 되고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서비스 수지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수지는 재작년 58억5천만 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26억8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서비스수지가 흑자를 보인 것은 199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지난해 상품수지는 수출이 5천527억2천만 달러 수입은 5천142억7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384억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월별로 봤을 때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2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흑자폭 감소가 환율의 영향이 아닌, 영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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