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30% 저렴'
등록일 : 2013.02.01
미니플레이

치솟는 물가로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30% 가량 비용이 덜 든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설 명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얼마나 필요할까요?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6개 설 차례상 품목 구입비용을 조사했더니,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평균 20만 9천원, 대형 유통업체는 평균 30만 2천원으로 전통시장이 3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시장이 0.4%, 대형 유통업체가 0.6%가 올랐고, 작년보다는 각각 12%와 15% 상승했습니다.

조해영 처장/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관리처

"채소류 가격은 떨어졌지만 선물용 수요 증가로 과일류 가격이 상승했고 축.수산물을 보합세를 보여 구입비용이 증가했다"

설 선물세트의 판매가격은 작년보다 평균 1.8% 상승했습니다.

7.5kg 중량의 배 선물세트는 작년 4만7천 원에서 올해 5만5천 원으로 17%, 500g 잣 선물세트도 5만3천 원에서 6만1천 원으로 15% 급등했습니다.

반면에 1.5kg 곶감 선물세트 가격은 작년 7만8천 원에서 올해 7만원으로 크게 내렸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례상 비용에 더 이상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328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