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전력 450만kW 미만···전력경보 '준비'발령
등록일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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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들어 벌써 세번째 전력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경 예비전력이 순간 450만kW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전력 공급 부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됐습니다.
준비 단계는 예비전력이 500만kW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내려갈 때 발령되는데, 오늘 오후 1시 31분 쯤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kW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평년보다 빠른 더위에 지난달 원전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200만kW의 전력공급이 줄어 전력수급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전력거래소는 당초 오늘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비전력이 367만kW까지 하락해,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전력경보 2단계 '관심'이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주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아 전력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7일 발전 재개 예정중이었던 울진 5호기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여부도 불확실한 상탭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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