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들의 수다, 톡톡경제 시간입니다.
리사 앵커는 요즘 TV나 신문 보면서 가슴 졸이는 뉴스가 있나요?
네, 있어요.
매일매일 전기가 많이 모자란다는 뉴스가 나오면,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그렇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죠.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전력은 갈수록 부족해지니까 말이죠.
그럼 만약에 전력 수급에 실패했을 때 생기는 최악의 사태는 뭘까요?
그런 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전국의 모든 전기가 한꺼번에 다 꺼지는 것 아닐까요?
네, 바로 그런 상황을 일컫는 말이 블랙아웃인데요.
오늘 톡톡경제에서는 이 블랙아웃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준비한 화면 보시죠.
블랙아웃은, 전기를 쓰는 양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사고가 나서, 모든 전력 시스템이 완전히 정지하는 걸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나라 전체가 전기가 나가는 대정전은 없었지만, 그 직전까지 는 상황은 있었습니다.
바로 재작년 9월 15일에 일어난 정전사고인데요. 그 때 기억나시죠?
그럼요. 갑자기 불이 꺼져서 얼마나 놀랐는데요.
그 때 강제로 전기를 끊어서 블랙아웃은 막았지만, 까딱 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잖아요.
그렇습니다.
그 때 전력수급 상황이 블랙아웃 직전까지 갔었는데요.
전력당국이 급기야 고의로 전국 각 지역의 전기를 돌아가면서 차단해서 블랙아웃을 막았죠.
우리에게는 큰 경고가 된 사건이었습니다.
리사 앵커의 모국인 미국에서도 큰 정전 사고가 있었죠?
네, 2003년 8월에 미국 동부에서 대정전이 일어났는데요.
작은 사고가 점점 커져서, 모든 도시가 암흑으로 변했죠.
이제 문제는 올 여름 원전 가동이 잇따라 중지된 마당에,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느냐 하는 겁니다.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절전 동참이 없이는 어떤 대책도 무용지물이 될텐데요.
정부의 당부를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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