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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사상 최대의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절전경영 선포식을 했습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산업계가 올 여름 '절전 구원투수'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산업현장의 작은 절전운동이야말로 전력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된다.

절전행동별 효과를 계량화하고 비상단계별 대응순서를 체계적으로 제시해 보다 효과적으로 절전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산업현장의 절전 구원투수 여러분, 적극적으로 이 매뉴얼을 활용해달라.

정부는 특히, 산업부는 이번 전력수급 위기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만들도록 하겠다.

정부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규제와 캠페인 위주의 에너지 체계에서 벗어나 상시적이며 체계적인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아이티 통신망을 활용해 대형 건물 상가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물에 대한 지능형 수요관리를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

여러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감추지 않고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과 함께 전력 수급체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산업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선언문에서 보여준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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