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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울 것을 예상이 되는데요.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력거래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여정숙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장마 뒤에 찾아온 불볕더위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최대전력소비량이 7,370만kW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400만kW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이는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단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오늘 비상경보가 발령이 되면 지난달 19일 발령된 준비단계 발령 이후 약 20일만의 전력수급 비상경보 발령입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절전규제와 산업체 조정 등의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 420만kW의 전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더위로 인한 냉방수요 증가로 전력수급이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과 각 산업체에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부터 다음주까지가 올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대형산업체에 대한 강제절전 등 강도높은 전력수급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전력당국은 잠시후 하계전력수급점검회의를 열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력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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