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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찌는듯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력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전해주시죠.
네.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어제 전력수급이 아슬아슬하게 고비를 넘겼는데요.
내일까지 올 여름철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력당국은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예비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는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에 해당되는데요.
오늘 예보된 수요량은 전날보다 244만kW 많은 것으로 알려져 하루종일 전력수급 상황이 빠듯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력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계단계는 2011년 예비율이 20만kW로 떨어져 블랙아웃, '심각' 단계 발령 이후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전력당국은 전국에 사이렌을 울려 정전 상황에 대비하게 하고 미리 약정된 4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긴급절전'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내일까지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 가동이 모두 금지됩니다.
정부는 오늘도 산업체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국민들의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력거래소에서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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