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농협이 창조경제적 농산물 유통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농산물 전문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비자가격조사단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농산물 가격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발표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

먼저,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국민행복장터를 만들겠습니다.

농산물 유통에 ICT를 융합한 인터넷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인하하는 한편, 농산물 전문쇼핑몰을 제대로 운영해서 농산물은 역시 농협이라는 고객의 기대에 부흥하겠습니다.

온라인 국민행복장터는 2014년 1월초 시범운영을 거쳐 민족 최대명절인 설에 맞춰서 오픈하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 우리 농산물 전문쇼핑몰로서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공급하고,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하며, 온라인 직거래로 유통구조를 단순화하여 최저가격을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중앙의 소관부서와 지역농협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민행복장터에 접속한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지역농협에서 포장 후 발송하는 방법으로 직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농산물 가격의 경우 등락폭이 크고, 가격 왜곡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상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는 한편, 소비자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농산물 가격 주부모니터를 선발하여 가격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가격데이터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가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기업 상생광고를 추진하겠습니다.

농산물을 광고 매체화 하여 지역에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소비자가격을 인하하는 동시에 참여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기업이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금년 10월 중에 NH농협생명의 광고스티커를 부착한 제주감귤 10만 박스를 전국 하나로마트와 중소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가격진폭이 큰 소비자 민감품목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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