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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DTI 완화…부동산 시장 '꿈틀'
등록일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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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등 주택관련 담보대출 제한이 어제부터 대폭 완화됐습니다.

부동산시장은 이미 조금씩 활기를 되찾았고, 가계부채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는 70%, 총부채상환비율 DTI는 60%로 완화됐습니다.

전국의 LTV가 70%까지 완화되면서, 서울에 4억 짜리 집을 사는 경우 기존보다 8천만 원 정도 더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의 DTI 역시 인천 경기 수준인 60%로 완화돼, 연소득 4천만 원의 직장인이 서울에 집을 살 때 전보다 1년 원리금 한도는 400만 원 더 늘어났습니다.

한 부동산 업체의 조사 결과 이번 규제완화로 수도권 주택의 대출한도는 평균 5천 624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대출 숨통이 트이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3년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은 벌써부터 활기를 찾는 모습입니다.

함영진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이사철 본격화되는 가을 금리인하와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청약관련 규제완화의 실효성이 본격화된다면 이사철 거래량이 조금씩 나아지거나 가격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대출자들이 제1금융권으로 돌아오면서,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 역시 큽니다.

정부는 이번 규제완화로 불필요한 가계빚이 급증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대출 조건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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