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예산 375조4천억 원…12년 만에 법정시한 지켜
등록일 : 2014.12.04
미니플레이

3754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올해보다 약 20조 원 늘어난 규모인데요, 예산안이 법정 기한 안에 처리된 건 12년 만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처리된 건 200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개정 국회법에서 올해 처음 효력을 발휘한 '예산안 자동부의' 규정이 역할을 했습니다.

정의화 / 국회의장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내년 나라살림은 3754천 억원 규모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는 6천억 원 줄었지만 올해보다는 196천억 원 늘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누리과정 예산은 564억원이 편성돼 지방교육청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예산 289억 원과 저소득층 유아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 50억 원이 새롭게 편성됐고, 기초생활보장급여와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 아동학대 예방 예산 등 취약층 복지예산이 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도 당초 정부안보다 60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SOC투자액을 정부안보다 4천억 원 증가한 248천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반면, 4대강 사업과 해외 자원 개발, 군 방위력 개선 사업 예산은 삭감됐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