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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55조7천억…'고등교육 개혁·교육국제화'
등록일 :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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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교육부 예산은 약 55조 7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2조 4천억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파견 교사를 크게 늘리는 등 국정과제 실현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도 교육부 예산은 55조 7천299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올해보다 약 4.5% 2조 3천8백여억 원을 늘려 고등교육 개혁과 교육 국제화 등의 국정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우선 사회 수요에 맞춰 대학이 학과나 정원을 조정하도록 지원하는 프라임 사업에 2천362억 원을 투입합니다.

더불어 갈수록 위축되는 인문학 진흥을 위해 344억 원을 반영해 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이 새로 도입됩니다.

장학금 예산을 늘려 대학생들의 학비와 교육비 부담도 줄일 방침입니다.

싱크> 김관복 /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맞춤형 국가장학금은 전년보다 990억 원을 증액한 3조 9,446억 원을 지원해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자녀 이상인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대상자는 올해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세계교육포럼을 계기로 추진되는 교육 국제화 사업도 활성화됩니다.

교사 해외 진출 사업비에 74억 원을 투입해 현재 20명인 해외 파견 교사를 내년에는 300명 수준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1년에서 3년인 장기 파견은 140명, 예비 교원 위주의 단기 파견은 160명으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또 세계 우수 인재를 초청해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한편 저개발국 학생들에게는 과학과 수학, 정보통신 등 한국의 교육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필요한 예산 680억 원은 특별교부금으로 시도교육청에 교부할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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