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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 금리' 회의 시작…내일 결정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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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금리 인상 여부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기준 금리’ 회의 시작…내일 결정


미국의 경제 전문방송인 CNBC는 경제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가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43%는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은 연준이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고용과 물가 지표'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올리면 지난 2006년 6월 이후 9년여 만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고 제로금리로 인하한 2008년 12월 이후로는 7년 만입니다.

아베 정권이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안보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하자 야당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젯밤 참의원 특별위원회에 앞서 이사회가 열렸는데 여야 간의 극한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일본 안보법안 진통…여야 밤샘 대치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애초 어제 오후 6시로 예정된 참의원평화안전 법제특별위원회에서 집단자위권과 자위대 해외 파병 확대를 골자로 한 안보법안을 표결로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등 야당이 시간 끌기 작전을 벌이면서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특별위원회에 앞서 이사회가 열렸는데 여야가 팽팽하게 대립했고 개회와 휴회를 반복하다 새벽 3시 반쯤 정회됐습니다.

헝가리와 세르비아 국경 지역에서 헝가리 입국을 요구하는 난민들과 이를 막는 헝가리 경찰 간에 물대포와 돌멩이가 오가는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했고, 주변에 있던 어린이와 여성들이 실신하기도 했습니다.


난민에 물대포·최루탄…크로아티아로 우회


헝가리는 또 국경을 넘어온 이라크 남성에게 추방 결정을 내리는 등 강경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헝가리를 통해 북쪽으로 가는 길이 막히자 일부 난민들은 크로아티아로 경로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 국경 지역에는 1990년대 발칸 전쟁 당시 묻어둔 지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북한의 핵 개발 위협을 끝내기 위해서는 경제제재만으로는 부족하며 다른 수단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케리 "대북 경제제재만으로는 부족"


AP통신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은 제재로 된 경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제재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리 장관의 언급은 북한이 최근 장거리 로켓 발사 시사 등 도발적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또 경제 제재가 북한에 대해서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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