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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육성 50주년…정부R&D혁신 가시화
등록일 :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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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체계적으로 과학기술을 육성한 지 올해로 50년이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10번째 국가 과학기술 심의회를 열고 'R&D 중장기 투자전략'을 비롯해 모두 여섯 가지 안건을 심의·의결 했습니다.

이충현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한 건 지난 1966년.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설립 이후입니다.

이로부터 50년이 지난 올해.

정부는 국내 과학기술분야 최고심의기구인 '제10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어, 앞으로 본격추진할 '정부 R&D 중장기 투자 전략' 등 6개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ICT와 소프트웨어 등 모두 9개 기술분야별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에 따라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산업 창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 미래 수학·과학교육 표준안 개발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등 6대전략 12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과학기술인재의 취업·창업 역량과, 이공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첨단산업화와 식품산업의 수출지원,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 분야 50대 핵심기술개발도 중점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전체 농식품 예산의 10%까지 관련 R&D 투자를 확대하고, 우리 농식품의 한류프로젝트와 아울러 국가별 수출 전략품목도 육성할 방침입니다.

또한, 정부 R&D 예산 가운데 연구성과의 활용과 확산 예산 비중은 2020년까지 4.5% 수준까지 확대하고, 같은 기간, 정부출연연구소가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패밀리 기업 수도 6,000곳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푭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유전자 가위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영향 평가결과를 확정하고 국민들이 기술의 효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국가과학기술 심의회 운영세칙도 개정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올해부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사무국 기능을 전담할 과학기술전략본부가 본격 가동하는 등 과학기술 정책 수립과 총괄 조정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선택과 집중'의 R&D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제2, 제3의 혁신적 R&D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해 5월 마련한 정부 R&D혁신방안을 통해 연구현장에 불필요한 부담과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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