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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IT 교육 필수…연구자 친화적 R&D 환경마련
등록일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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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중학교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필수로 시행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연구자가 창의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총 인구 8백만 명의 이스라엘.
IT산업으로 GDP의 10%를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고,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만 60곳이 넘는 IT 강국입니다.
비결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컴퓨터 과학교육.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재가 해마다 만 명씩 나옵니다.
이처럼 전세계에 불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거센 바람은 가장 먼저 교육현장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은 3년 전부터 ‘컴퓨팅’과목을 모든 학년에 필수과목으로 지정했고 프랑스, 에스토니아, 핀란드와 같은 나라들도 최근 2년 새 프로그래밍 교육에 동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1천 2백여 개 초중등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초등학교는 내후년부터, 중학교는 내년부터 필수교육이 시작됩니다.
녹취> 박지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
“2학년 학생들이 5학년이 되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 되고요. 중학교는 2018년부터 의무화가 됩니다. 지금 초등학생들은 5,6학년 학생들이 17시간 이상 배우게 되고요, 중학교는 34시간 이상 배우게 됩니다.”
연구자 중심의 자율적인 R&D 환경 조성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나라가 R&D에 쏟는 비용만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지만 단기간 내 성과를 내야하는 등 연구자의 자율적 연구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R&D) 환경 구축‘을 약속하며 안정적 연구비 지원과 R&D 과정을 연구자가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기반기술 마련과 새로운 부가가치창출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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