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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에 AI 활용···"후보물질 발굴 5→1년 단축"
등록일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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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는데요.
정부가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신약개발에 인공지능, AI를 활용하면 최적의 후보물질을 제시하고, 실험결과를 효과적으로 예측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에 관련 시장은 매년 40%씩 성장해 오는 2024년이면 4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4개 전문기관과 함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개발된 플랫폼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내년 중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호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사무관
“인공지능 관련 신약개발 시장이 연 평균 40%씩 성장해서 2024년에 40억 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이 이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밑바탕을 깔아주기 위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먼저, 한국화학연구원은 한국화합물은행에 축적된 55만 종의 화합물데이터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이어서 광주과학기술원과 경상대, 이화여대는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에 딥러닝 등 AI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약물과 표적의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등 AI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평균 5년이 소요되는 후보물질 발굴기간을 최대 1년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후보물질 발굴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전 단계에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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