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공공연 특허 활용···1조 2천억→3조 원
등록일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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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어제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 혁신방안 등이 의결됐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국내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가 실제 활용되는 경우는 35%,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해 매출로 연결되는 경우는 10%에 불과합니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학과 공공연 특허의 민간 활용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시장의 수익 창출 관점에서 특허출원 방식을 개선합니다.
기업의 수요가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출원을 하도록 유도하고, 정부R&D 과제를 평가할 때는 경제적 성과를 우선합니다.
모태펀드에서 70억 원 규모의 특허계정을 조성하는 등 지원도 강화합니다.
그동안 모호했던 특허 독점사용 허용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법,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특허기술을 넘겨받은 민간 기업의 매출을 현재 1조 2천억 원에서 오는 2022년까지 3조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학과 공공연의 기술료 수입도 현재 1천770억 원에서 27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 구축방안도 확정했습니다.
항만, 선박 등의 자동·지능화로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해상물류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30년에는 본격 실현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어제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 혁신방안 등이 의결됐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국내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가 실제 활용되는 경우는 35%,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해 매출로 연결되는 경우는 10%에 불과합니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학과 공공연 특허의 민간 활용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시장의 수익 창출 관점에서 특허출원 방식을 개선합니다.
기업의 수요가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출원을 하도록 유도하고, 정부R&D 과제를 평가할 때는 경제적 성과를 우선합니다.
모태펀드에서 70억 원 규모의 특허계정을 조성하는 등 지원도 강화합니다.
그동안 모호했던 특허 독점사용 허용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법,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특허기술을 넘겨받은 민간 기업의 매출을 현재 1조 2천억 원에서 오는 2022년까지 3조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학과 공공연의 기술료 수입도 현재 1천770억 원에서 27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 구축방안도 확정했습니다.
항만, 선박 등의 자동·지능화로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해상물류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30년에는 본격 실현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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