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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버스 ‘첫발’···차로변경·승하차 스스로
등록일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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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스스로 속도를 높이거나 줄이고 정차할 수 있는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내후년에는 운전자 없이도 자율주행버스가 승객을 직접 태우고 다닐 예정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가 2030년 미래차 세계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자율주행을 강조하며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미래차산업 국가비전선포식(지난 15일)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겠습니다."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
(장소: 어제, 세종시 일원)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우회전을 하더니 곧바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립니다.
신호등 주행정보를 받아 교차로를 지나고, 고속주행이 가능한 도로에서 속도를 냅니다.
또 승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승차예약을 하면 알아서 멈춰 태워주고 하차 지점에서는 내려줍니다.
시범 운행한 자율주행버스는 실증 연구를 통해 대부분 스스로 주행하지만 안개 등 특정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제어권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는 레벨 3 수준으로 갑자기 사람이 도로에 뛰어드는 상황을 제외하면 운전자 개입이 사실상 필요 없습니다.
세종시에서는 올해 중소형 버스 2대가 주 2~3회씩 9.8km에 걸쳐 실증 운행을 시작합니다.
오는 2021년에는 35.6km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이 없는 레벨4 차량 8대가 시민을 태우고 운행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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