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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R&D 100조, 코로나 극복 마중물"
등록일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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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문 대통령은 내년도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라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돼 코로나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
(장소: 어제 오후, 청와대 본관)

국가 R&D 투자 100조원 시대를 맞아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고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과학기술인들을 응원한다면서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은 27조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이같은 대규모 R&D 예산은 과학기술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국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되어 코로나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을 통해 혁신성장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것입니다."

또 정부와 민간을 합쳐서는 R&D 100조 시대를 열게 된다면서, 이는 국내총생산 대비 투자 비중으로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과학기술계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국제핵융합실험로 개발에 한국이 참여하고 있고 천리안위성 2B호를 띄웠다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면 우리는 혁신 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이 경제와 안보의 힘이 되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제품을 넘어 기술을 수출하는 강국이 되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정부가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세계적 수준으로 봐도 손색이 없는 분야는 과감히 민간기업에 맡길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성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과 참여도 강조하면서, 여성 과학기술인이 가정과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승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최상위 회의체로,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간 영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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