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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보러 왔어요"···발사 성공 기대감 고조
등록일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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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누리호의 두 번째 도전에 국민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선 기자!

최유선 기자>
(장소: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네, 저는 지금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발사대로부터 약 17km 떨어진 곳인데요.
우주로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내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루 전인 오늘부터 발사 성공을 기원하면서 이 곳을 찾는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누리호의 두 번째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흥을 찾았는데요.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녹취> 차석순 / 경기 김포시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60평생 넘도록 이런 발사한다는 거를 보기 위해서 이제 김포에서 내려왔는데요. 발사 성공 했으면 좋겠어요."

녹취> 이동재 / 부산광역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 발사가 정말 정말 기대가 되고 꼭 성공해서 우리나라가 또 한 발 더 크게 내딛는 그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녹취> 정환희 / 울산광역시
"작년에는 TV로만 봤는데 올해는 실제로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 파이팅!"

임보라 앵커>
네, 발사를 앞둔 나로우주센터 인근의 모습도 궁금한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최유선 기자>
네,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선, 나로우주센터 입구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검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줄 선 차량들은 경찰의 신원확인 후 입장하고 있고요.
우주센터 앞 우주과학관도 5일간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누리호 발사 시 내뿜어지는 거대한 화염에 대비해서 소방 인력도 배치됐습니다.
소방헬기와 소방차 등이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고요.
발사가 진행되는 내일은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 통제에 들어갑니다.
발사 2시간 전부터 선박 통항과 조업이 일시적으로 금지될 예정입니다.
지난 1차 발사 당시에는 코로나19 위험 등으로 비대면 응원을 권고했었는데요.
올해는 발사 2시간 전부터 국악공연과 응원 등 행사가 진행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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