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우리 기술 집약체···300여 개 기업 참여
등록일 : 2022.06.21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리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 역량이 모두 결집돼 있습니다.
설계,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순수 우리 기술로 진행했다는 의미가 큰데요.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소형 기자>
지난 2010년 3월부터 1조 9천572억 원을 투자해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순수 우리 기술로 진행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기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발사 운영 등을 추진했습니다.
학계에서는 누리호에 탑재되는 큐브위성 개발을 도맡았습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리 기업 30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주력 참여 30여 개 기업에서만 개발 인력 약 500명이 투입됐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심장인 엔진 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75톤급 엔진 34기, 7톤급 엔진 12기 등 모두 엔진 46기를 제작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누리호를 쏘아 올릴 발사대를 제작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약 4년 6개월에 걸쳐 45m 높이 발사대를 만들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300여개 기업이 납품한 부품들을 조립하는 총괄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단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습니다.
이밖에 위성항법수신기, 열제어 등 각종 분야에 우리 기업들의 첨단기술이 투입됐습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주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소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