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인공지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국 간 AI 공동 연구, 디지털 헬스 산업 등 협력을 강화하는데요.
오늘 집중 인터뷰 시간에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인공지능 협력 방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가 이종호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임하경 기자>
네, 저는 서울 코엑스에 나와 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Q. 한국-싱가포르 AI 협력 체결 배경은?

임하경 기자>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이 궁금한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번 AI 협력 MOU와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제시한 '뉴욕 구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철학과 가치를 국제 사회와 함께 구현하기 위해서 추진됐습니다.
특히, 아세안 주요국인 싱가포르와 AI 기술 협력을 통해서 전 세계 경제·사회·정부 등의 디지털 혁신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Q. 구체적인 AI 협력 분야는?

임하경 기자>
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어떤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건가요?
이 부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국 간 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와 정책교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 교류 및 인허가 협력 그리고 AI 안정성이나 신뢰성 관련 상호 검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 향후 인공지능 윤리 관련한 협력과 AI 테스트베드 구축, AI 인재 및 스타트업 양성 등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방안은?

임하경 기자>
네, 이번 협력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눈에 띄는데요.
의료 AI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는 싱가포르 대표단에게 닥터앤서 등 우리나라 의료AI 개발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술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Q. 향후 디지털 신기술 개발 추진 방향은?

임하경 기자>
네, 마지막으로 정부가 디지털 신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정부의 디지털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추진 방향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공지능, 6G 등 디지털 역량은 국가 발전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 관련 법제도를 마련하고 원천기술도 개발하고 인력양성, 규제 개선 및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더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집중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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