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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네트워크 2030 전략···6G·오픈랜 본격 육성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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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과기정통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6G 상용화와 함께 오픈랜 기술 개발에 나서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이번 전략이 나온 배경부터 설명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네, 최근 사회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경제로 혁신이 이뤄지면서 네트워크 수요와 역할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OTT와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했잖아요.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여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도 개발되고 있고요.
그래서 네트워크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산업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거고요.
이번에 K-네트워크 2030 전략이 발표된 겁니다.

윤세라 앵커>
네, 그렇다면 주요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6G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고요?

임하경 기자>
네, 정부는 6G 연구개발에 6천235억 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하는데요.
먼저 과기정통부 2차관의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그동안 원천기술 중심으로 추진해왔던 6G 연구개발에 더해서 상용화, 소·부·장 등 기술개발을 내실 있게 병행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5G 국제 표준특허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 25.9%인데요.
중국 점유율이 26.8%여서 우리나라가 근소한 차이로 2위입니다.
정부는 과감한 재정 지원으로 6G 표준특허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오는 2026년에는 주요국 통신사와, 제조사 등을 초청해 6G 연구성과를 시연하는 Pre-6G 비전 페스트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네, 고성능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담겼죠?

임하경 기자>
네, 빌딩 안의 구내망과 지역 간 백본망, 해저케이블에 이르는 네트워크 기반 시설을 고도화하는데요.
구내망은 인터넷 체감 품질 개선을 위해 신축 건물에 광케이블 구축을 추진하고요.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백본망 전송 속도도 2026년까지 2배, 2030년까지 4배 높이기로 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요.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개방형 무선접속망, 오픈랜 장비 성장 생태계를 본격 조성합니다.
오픈랜 핵심 장비와 부품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요.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픈랜 국제인증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네, 6G와 오픈랜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우리나라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임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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