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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
등록일 : 2024.02.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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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12번째 민생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장소: ICC호텔 3층 컨벤션홀(대전 유성구))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미래 과학자들을 만났습니다.
장학증서 등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정부는 미래 과학자 여러분이 마음껏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람이라며, 과학기술 우수인재 양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합니다.
석사 과정은 월 80만 원, 박사 과정은 월 110만 원 이상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대학원생에게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올해 120명을 시작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박사 후 연구원 등 청년연구자들의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펠로우십을 확대하고, 초기 연구정착을 위한 실험실 구축 지원도 강화합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해 미래 과학자들을 응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오.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가 여러분 손을 굳게 잡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고, 세계 최고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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