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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초대청장에 윤영빈···"업계 최고 전문가 내정"
등록일 : 2024.04.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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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이 다음달 27일 출범하는데요.
초대청장에는 윤영빈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업계 최고 전문가를 내정했다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우주 경제 시대를 이끌 우주항공청에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2월)
"우주항공청을 최고의 전문가 중심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다음달 출범하는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윤 교수는 나로호와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탐사 1단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우주 추진체 분야 대표 연구자로, 서울대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장과 차세대 우주추진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우주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언론에서 1순위로 찾는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온화하고 인자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나사 본부장이 발탁됐습니다.
존 리 본부장은 앞으로 우주 관련 R&D와 산업 육성 등의 업무롤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우주항공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노 실장은 지난 2013년 나로호 발사 성공 당시 담당국장으로,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을 맡아 우주항공청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해왔다고 대통령실은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의 주요 직위자를 업계 최고 전문가로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우주항공청은 다음달 27일 본격 개청합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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