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로 초미세먼지 제거···무필터 미세먼지 저감장치
등록일 : 2025.03.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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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추위가 물러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하철 같은 실내는 자연환기가 어려워서 공기질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정전기를 이용한 초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개발돼 실증에도 성공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다란 크기의 집진판입니다.
'초미세먼지 저감장치'의 일부로 공기 속 먼지를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지하철 내부는 자연환기가 어려운 구조.
철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쉽게 쌓일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환기구를 타고 지상으로 빠져나오면 공기 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이 장치의 가장 큰 특징은 정전기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녹취> 김학준 / 한국기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책임연구원
"핵심 기술은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고 초미세먼지를 저감 시킨다는 겁니다. 이 지하철과 같이 2km나 되는 큰 실내 공간에서 나오는 먼지를 쉽게 정전기를 이용해서 저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정전기력에 의해 미세먼지가 집진판에 달라붙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장치가 가동을 시작하자 초미세먼지 농도 그래프가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낮은 전류로 작동하며 필터 없이도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이 부분은 모인 먼지를 장치로부터 분리해 주는 세정장치입니다. 기존의 물이 아닌 바람을 이용한 건식 세정 방식으로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금속판 대신 플라스틱판을 활용하는 등 제조 비용을 낮춰, 사업성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녹취> 황판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존 제품과 대비해 설치 비용 절감, 저전력 사용 등 혁신 기술이 집약된 이번 연구성과는 국민 체감형 기술 개발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치는 대전시 오룡역, 중구청역 터널 구간에서도 충분한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영상제공: 한국기계연구원 / 영상취재: 강걸원, 김은아 / 영상편집: 최은석)
향후 이 기술은 지하철 뿐만 아니라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백화점, 병원 같은 상업 시설에도 확대 활용될 예정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추위가 물러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하철 같은 실내는 자연환기가 어려워서 공기질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정전기를 이용한 초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개발돼 실증에도 성공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다란 크기의 집진판입니다.
'초미세먼지 저감장치'의 일부로 공기 속 먼지를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지하철 내부는 자연환기가 어려운 구조.
철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쉽게 쌓일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환기구를 타고 지상으로 빠져나오면 공기 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이 장치의 가장 큰 특징은 정전기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녹취> 김학준 / 한국기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책임연구원
"핵심 기술은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고 초미세먼지를 저감 시킨다는 겁니다. 이 지하철과 같이 2km나 되는 큰 실내 공간에서 나오는 먼지를 쉽게 정전기를 이용해서 저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정전기력에 의해 미세먼지가 집진판에 달라붙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장치가 가동을 시작하자 초미세먼지 농도 그래프가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낮은 전류로 작동하며 필터 없이도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이 부분은 모인 먼지를 장치로부터 분리해 주는 세정장치입니다. 기존의 물이 아닌 바람을 이용한 건식 세정 방식으로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금속판 대신 플라스틱판을 활용하는 등 제조 비용을 낮춰, 사업성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녹취> 황판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존 제품과 대비해 설치 비용 절감, 저전력 사용 등 혁신 기술이 집약된 이번 연구성과는 국민 체감형 기술 개발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치는 대전시 오룡역, 중구청역 터널 구간에서도 충분한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영상제공: 한국기계연구원 / 영상취재: 강걸원, 김은아 / 영상편집: 최은석)
향후 이 기술은 지하철 뿐만 아니라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백화점, 병원 같은 상업 시설에도 확대 활용될 예정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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