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기 선교사 북 억류 10년···통일부 "즉각 송환 촉구"
등록일 : 2024.09.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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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김국기 선교사 북한 억류 10년을 앞두고, 통일부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을 즉각 송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은 이 문제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유야무야 되리라는 오판을 접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정당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경고를 엄중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선교사는 지난 2003년쯤부터 중국 단둥 일대에서 탈북민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던 중, 2014년 10월 북한에 의해 불법 체포돼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국기 선교사 북한 억류 10년을 앞두고, 통일부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을 즉각 송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은 이 문제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유야무야 되리라는 오판을 접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정당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경고를 엄중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선교사는 지난 2003년쯤부터 중국 단둥 일대에서 탈북민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던 중, 2014년 10월 북한에 의해 불법 체포돼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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