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한일 정상회담 추진
등록일 : 2024.10.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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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하는데요.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처음으로 마주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릅니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과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이러한 관계 격상은 한국과 아세안이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이제 최상의 상태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
이 기간 아세안+3, 아세안과 한일중 정상회의도 개최됩니다.
지난 1일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윤 대통령의 첫 만남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의 회의 참석을 전제로, 양국이 한일 정상회담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원전 건설 재개를 계획하는 필리핀과는 원전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원전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선 세계적인 권위의 '싱가포르 렉처'에 초청돼 연설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하는데요.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처음으로 마주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릅니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과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이러한 관계 격상은 한국과 아세안이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이제 최상의 상태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
이 기간 아세안+3, 아세안과 한일중 정상회의도 개최됩니다.
지난 1일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윤 대통령의 첫 만남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의 회의 참석을 전제로, 양국이 한일 정상회담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원전 건설 재개를 계획하는 필리핀과는 원전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원전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선 세계적인 권위의 '싱가포르 렉처'에 초청돼 연설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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