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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10.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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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소설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 10일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2024년 노벨 문학상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드러낸 한국 작가 한강에게 수여됩니다."

수상자 한강은 현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데요.
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에서 영연방 이외 자역 작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 부문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2. 프랑스, 저성능 기술 기능 아파트
한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내부가 다소 특이한데요.
집안 곳곳에 푸른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여기에 귀뚜라미와 각종 유충까지 있는데요.
이 부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저성능 기술 기능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럽 우주국, 그리고 공과대학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량과 물 소비를 대폭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저성능 기술 기능을 실험하고 있는데요.
가스레인지 대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음식을 조리하고, 샤워를 한 물은 식물로 보내져 수경재배에 활용됩니다.

녹취> 코랑뎅 / 프로젝트 참가자
"저기술 방식을 사용해요. 즉 온실 가스 배출량과 물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건강하고, 비용이 덜 들며, 전반적으로 좋은 방식으로 살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1천 개 이상의 가정에서 이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프로젝트가 온실 가스를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3. 넷플릭스 인기작 대표 물품 한자리에
영국 왕실 드라마 <더 크라운>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은 <블랙 미러>까지.
넷플릭스 인기작들을 대표하는 물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영국에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에서 등장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인데요.
오는 토요일에는 런던에서, 다음 주 토요일에는 버밍엄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오늘부터 현지시간 21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드라마 의상과 소품을 판매합니다.

녹취> 리치 호킨스 / 넷플릭스 마케팅 관계자
"우리는 '넷플릭스에서 본 것'이라는 이름의 팝업 매장과 온라인 경매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팬들에게 넷플릭스의 일부 구성품을 소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TV 쇼와 영화에서 나온 것들, 의상과 소품, 가발, 좋아하는 스타의 사인 등을 모두 판매할 것이죠."

이 매장에는 드라마 주인공들이 입은 옷부터 자전거, 머리핀 등 다양한 소품들이 있는데요.
판매 수익금은 모두 영국의 정신 건강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4. 영국 인기 캐릭터 '패딩턴' 동상 등장
지금 보시는 귀여운 곰은 영국의 작가 마이클 본드의 아동문학 작품 <내 이름은 패딩턴>에 등장하는 꼬마곰 '패딩턴'인데요.
영국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국민 캐릭터로 우뚝 선 패딩턴의 동상이 영국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녹취> 트레버 브룸 / 프로젝트 관계자
"오늘 출시한 동상은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 걸쳐 볼 수 있어요. 23개 장소에서요. 이 장소들은 '패딩턴의 방문'이라고 불리며 여러분은 패딩턴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영화 <패딩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1월 만나볼 수 있는 <패딩턴 인 페루>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벤트인데요.
패딩턴 동상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들고 벤치에 앉아 많은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녹취> 도나 호윗 / 동상 관리자
"젊은 사람이든, 노인이든, 조부모든, 부모든, 자녀든 모두들 그를 절대적으로 사랑해요. 이번 가을에 모든 가족들에게 정말 인기가 있을 거예요. 도시 중심가로 와서 만나보세요."

주민들 역시 패딩턴 옆에 앉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11월에 볼 수 있는 영화 <패딩턴 인 페루>역시 정말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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