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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2025 숫자 간판 등장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12.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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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타임스퀘어, 2025 숫자 간판 등장
뉴욕 대표명소인 타임스퀘어에 거대한 2025 숫자 간판이 등장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을 뒤로하고 벌써부터 새해맞이에 나선 모습인데요.
지난 18일, 새해 첫날을 13일 앞두고, 2025년을 상징하는 거대한 숫자 간판이 타임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높이가 무려 7피트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이 숫자 간판은 새해 전날, 타임스퀘어 전체에 불을 밝혀줄 예정인데요.
이를 위해 이 간판에는 무려 620개의 LED 전구가 사용됐습니다.

녹취> 제프리 스트라우스 / 이벤드 회사 대표
"이 숫자 간판의 무게는 약 1,200 파운드입니다. 키는 7피트에 달하죠. 가장 무거운 숫자는 0인데, 380 파운드나 됩니다. 전구도 620개나 달렸어요."

한편, 이 숫자 간판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12월 23일까지 땅에 세워져 있다가, 이후 새해 전야 자정에 조명을 밝히기 위해 타임스퀘어 꼭대기에 설치된다고 하네요!

2. 칠레,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칠레 산티아고 에서는 지난 17일, 칠레와 팔레스타인 공동체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도 이 점등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이날, 보리치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해 국제 사회가 함께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가브리엘 보리치 / 칠레 대통령
"우리는 평화를 위한 노력을 두 배로 늘릴 것을 촉구합니다. 국제 사회, 특히 큰 힘을 가진 국가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전쟁을 멈춰야 합니다."

한편, 이날 점등된 트리는 가자지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4만 5천 개의 전구로 장식 됐는데요.
의료진들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4만 5천 명의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 레바논
레바논에서도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가 한창입니다.
휴전이 발효된 레바논에서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조명과 음악, 그리고 각종 장식들이 레바논 주변을 훤히 밝혔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가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며, 레바논도 마찬가지로 전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쁨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녹취> 야하 하무드 / 레바논 시민
"크리스마스는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어려움을 겪은 후에는 반드시 새로운 삶이 옵니다. 이러한 어려움 중에는 전쟁도 있죠. 올해 레바논이 처한 모든 어려운 상황과 계속되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삶에 맞서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의 주최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다며, 다가오는 새해는 레바논과 레바논 시민들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독일-오스트리아, 동물원에 식량 기부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동물원은 독일과 오스트리아로부터 식량을 기부 받았습니다.
전쟁 기간 동안 동물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식량 기부였는데요.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총 18톤에 달하는 동물용 특수 건조 식품을 전달했습니다.
키이우 동물원 측은, 너무나 큰 선물이라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녹취> 키릴로 트란틴 / 키이우 동물원 감독
"우리에게 큰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전쟁 중에 인적 및 전력 자원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전쟁 중에도 동물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한편, 키이우 동물원 측은, 많은 동물들이 건조식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건조식품을 생산하는 우크라이나 기업은 현재 원활히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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