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파괴된 이재민 텐트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5.02.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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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폭풍으로 파괴된 이재민 텐트
가자지구에 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이로 인해 이재민들이 머무는 텐트가 파괴되며 어려움이 가중됐는데요.
폭풍이 몰아치며 겨울 추위는 더욱 심해졌고, 사람들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완전히 폐허가 된 이곳에 더 머물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는데요.
녹취> 아부 유세프 슐레이베 / 팔레스타인 난민
"어젯밤 폭풍이 몰아쳤고, 사람들은 파괴된 집과 텐트 안에 겨우 머물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한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우리는 추위와 비 때문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녹취> 와엘 알 맘루크 / 팔레스타인 난민
"사람들이 죽어가고, 천막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물이 없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아랍 국가들은 텐트와 음식, 물, 의약품을 지원해주세요. 추위로 죽어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한편,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의 자발적 이주 계획을 준비하라는 군 지시를 내렸는데요.
카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용감한 계획'이라고 평가하며 지지하고 있습니다.
2. 출생시민권 제도 축소 명령···비판 쇄도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 제도'를 축소하도록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법원은 수정헌법 14조를 위배하는 결정이며, 미국의 250년 전통에도 정면으로 반한다며 집행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수정헌법 14조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한 모든 사람에 대해 미국 시민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녹취> 닉 브라운 / 워싱턴주 법무부 장관
"(출생시민권 제재는) 환영받을 수 없는 비주류 법률 이론입니다. 이는 대법원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관련된 수많은 연구와 학계의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법원 판사들의 결정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대해 즉각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3. 1년 앞둔 2026 동계올림픽
2026 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지인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올림픽 준비가 한창인데요.
지난 6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정확히 365일 남았음을 기념하면서 리본 커팅을 진행했습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데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서유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레아 바르니에르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CEO
"지난 일 년간 많은 활동을 했고, 올림픽 준비와 조직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365일이 더 남아있으며, 이를 활용해 2026년 2월 6일 개막을 준비하겠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세계 최고의 겨울 스포츠 선수들을 이탈리아로 초대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1주년 기념식이 열린 같은 날, 밀라노에서는 동계올림픽 체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빌리지도 공개됐는데요.
이곳에는 아이스하키와 컬링용 아이스링크가 한 달간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하네요.
4. 콜롬비아 14시간 차량 통행 금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차 없는 날'이 시작됐습니다.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데요.
최근 보고타에서는 점점 심해지는 대기 오염과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차 없는 날'이 시작됐는데요.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애인용 차량과 긴급차량, 대중교통 등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됩니다.
녹취> 파올라 곤잘레스 / 보고타 시민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더 자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안정감을 주는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세바스찬 노게라 / 보고타 시민
"개인적으로 (차 없는 날이) 아주 잘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음 측면에서도 많이 개선됐고, 보행자를 비롯해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함을 줍니다."
보고타 시민들은 '차 없는 날'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소음도 함께 감소했다며 해당 정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시민들은 전기 자전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폭풍으로 파괴된 이재민 텐트
가자지구에 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이로 인해 이재민들이 머무는 텐트가 파괴되며 어려움이 가중됐는데요.
폭풍이 몰아치며 겨울 추위는 더욱 심해졌고, 사람들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완전히 폐허가 된 이곳에 더 머물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는데요.
녹취> 아부 유세프 슐레이베 / 팔레스타인 난민
"어젯밤 폭풍이 몰아쳤고, 사람들은 파괴된 집과 텐트 안에 겨우 머물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한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우리는 추위와 비 때문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녹취> 와엘 알 맘루크 / 팔레스타인 난민
"사람들이 죽어가고, 천막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물이 없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아랍 국가들은 텐트와 음식, 물, 의약품을 지원해주세요. 추위로 죽어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한편,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의 자발적 이주 계획을 준비하라는 군 지시를 내렸는데요.
카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용감한 계획'이라고 평가하며 지지하고 있습니다.
2. 출생시민권 제도 축소 명령···비판 쇄도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 제도'를 축소하도록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법원은 수정헌법 14조를 위배하는 결정이며, 미국의 250년 전통에도 정면으로 반한다며 집행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수정헌법 14조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한 모든 사람에 대해 미국 시민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녹취> 닉 브라운 / 워싱턴주 법무부 장관
"(출생시민권 제재는) 환영받을 수 없는 비주류 법률 이론입니다. 이는 대법원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관련된 수많은 연구와 학계의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법원 판사들의 결정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대해 즉각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3. 1년 앞둔 2026 동계올림픽
2026 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지인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올림픽 준비가 한창인데요.
지난 6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정확히 365일 남았음을 기념하면서 리본 커팅을 진행했습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데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서유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레아 바르니에르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CEO
"지난 일 년간 많은 활동을 했고, 올림픽 준비와 조직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365일이 더 남아있으며, 이를 활용해 2026년 2월 6일 개막을 준비하겠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세계 최고의 겨울 스포츠 선수들을 이탈리아로 초대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1주년 기념식이 열린 같은 날, 밀라노에서는 동계올림픽 체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빌리지도 공개됐는데요.
이곳에는 아이스하키와 컬링용 아이스링크가 한 달간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하네요.
4. 콜롬비아 14시간 차량 통행 금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차 없는 날'이 시작됐습니다.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데요.
최근 보고타에서는 점점 심해지는 대기 오염과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차 없는 날'이 시작됐는데요.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애인용 차량과 긴급차량, 대중교통 등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됩니다.
녹취> 파올라 곤잘레스 / 보고타 시민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더 자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안정감을 주는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세바스찬 노게라 / 보고타 시민
"개인적으로 (차 없는 날이) 아주 잘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음 측면에서도 많이 개선됐고, 보행자를 비롯해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함을 줍니다."
보고타 시민들은 '차 없는 날'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소음도 함께 감소했다며 해당 정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시민들은 전기 자전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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